매일경제

타일회사 ‘윤현상재’는 왜 라이프스타일 플리마켓 강자가 됐나

Nov. 2019


 '윤현상재'를 아십니까. 검색 사이트에서 이 단어를 치면 홈페이지가 소개되는데요. 1996년에 창업한 건축자재 회사, 특히 타일 전문으로 유명한 회사로 나옵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좀 양상이 다릅니다. 오히려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을 떠올릴 정도로 다양한 살림용품, 리빙 브랜드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지요. 또 실내외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고객들과 만나고 있는 시장 모습이 자주 눈에 띕니다. 찬찬히 들여다보니 예사롭지 않습니다. '건축자재 업체로 알려진 회사가 왜 소상공인 플리마켓(윤현상재 보물창고 프로젝트)을 하지?' '게다가 최근엔 주말이면 오히려 인적이 뜸한 세운상가 일대를 서울시와 손잡고 찾아가고픈 쇼핑공간(윤현상재 을지공존 프로젝트)으로 만들기까지?' 이런 의문이 오늘 기사를 쓰게 된 동기입니다.무엇과의 공존의 해석을 통한 유기적 개체로 바라보고자 함이다. 윤현상재는 유통가에서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이름입니다. 수도권에서 가구, 살림 등 소위 라이프스타일 전문 업체 중 이곳을 빠트리면 얘기가 안 된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플리마켓 강자 '띵굴시장'과 쌍벽이라고까지 말합니다. 윤현상재는 2016년부터 그동안 플리마켓을 총 7번 열었을 뿐인데, 매번 인산인해를 이루다 보니 이런 명성을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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