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th Exhibition

The daydreamer

Dec 19 - Jan 25, 2019


The Daydreamer

나는 쉴 곳이 필요해.

상상은 곧 이미지가 되고 이미지는 이야기가 되어 공간을 덮어쓰는 작업을 하게 된다. 새롭게 쓰여진 공간 안에서,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조명과 불규칙적으로 흔들리는 커튼 그리고 적당한 중력을 느낄 수 있는 음악과 향은 감각을 차단하거나 또는 극대화 시킨다.

이러한 이질적 공간에서 그네라는 익숙한 경험을 통해 외부의 시간을 차단하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곳이 쉼을 시작하기 위한 흔들림이 존재하는 공간이다.

Creator

Wonseok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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