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th Exhibition

Context

Jul 25 - Sep 7, 2018


공간에 메세지를 전달하는 도구로서 윤현상재는 타이포 타일을 선보이며 타이포그래피를 주제로 전시를 기획한다. 건축에서의 재료는 공간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많은 디자이너, 작가, 건축가들을 통해 실험적인 물성탐구가 이루어져왔다.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재료에 대한 탐구에 '타이포그래피'를 적극 담는다면 타이포그래피 자체도 공간을 구성하는 재료로 바라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작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다. 타이포그래피를 평면적인 시각물로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실험적 재료로 공간에 구성하여 타이포를 보다 넓은 디자인의 영역으로 확장시키고자 한다. 타이포의 표상적 단어 'word'를 넘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가의 실험적 과정, 혹은 결과물들의 스토리를 담는다.


Creators

Daeseong Kim l Kelly Park l Kihyun Kim l Yunwook 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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